사회복지시설 찾아 자원봉사 활동·종사자 격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우리 사회 전체가 어려운 분들에 대한 고통 분담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봉천동에 위치한 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제위기에 사회취약계층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서민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특히 그는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있도록 노인 복지와 출산장려정책에 보다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통해 후(後)세대의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윤 장관은 이날 시설 생활인들을 위한 점심식사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뒤,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또 이후 시설 종사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선 사회복지시설의 애로 사항과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이날 윤 장관의 복지시설 방문엔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성식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박용래 서울 관악구 부구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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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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