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서부 체리 국내 출시

미국 북서부 체리 협회가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체리를 국내에 출시했다.

워싱턴주 등 미 북서부 4개 주에서 생산되는 체리는 매년 7, 8월간 국내에 들어온다.적절한 일조량, 기름진 토양 등 재배환경이 좋아 전 세계 체리 생산량의 70% 이상, 국내 수입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체리는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의 질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각정 영양소 보충, 콜레스트롤 저하, 심장질환 위험감소 효과도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외에도 체리의 항산화 성분은 소염, 살균 작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효능은 아스피린의 10배지만 위에는 전혀 부담을 주지 않아 관절염 환자가 먹으면 매우 좋다"라고 설명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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