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실적의 힘..삼성電 52주최고가 연일 경신

삼성전자가 어닝서프라이즈 기대와 함께 무서운 질주를 계속하며 52주최고가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외국인투자자들이 매수에 적극 가담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7일 오전 9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7000원(2.68%)오른 65만10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해 6월 이후 1년만에 65만원 고지를 다시 밟았다. 제이피모간, C.L.S.A, UBS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집중되며 추가적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전일 삼성전자는 개장전 공정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최고2조2000억원, 최대 2조6000억원(연결기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국내외증권사들은 앞다퉈 삼성전자의 주가를 상향조정하고 나섰다. BNP파리바는 LCD TV 영업마진이 10% 가까이 되는 등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3만원에서 74만원으로 높였다. 대신증권도 삼성전자에 대해 "지난 2004년 이후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지난 해 저점을 형성, 올해 개선 추세에 접어들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