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하면 주차요금 감면받는다

서대문구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운영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이 달부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운영한다.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는 자원봉사 실적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 자원 봉사의 생활화를 돕는 제도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지난 달부터 ‘자원봉사 행복 드림 통장’을 발급하고 있다.

‘자원봉사 행복 드림 통장’ 발급 대상자는 6월 현재 9646명에 이르며 3일 현재 172명이 신청했다.

발급 대상은 자원 봉사 활동 실적이 2회 이상이 되거나 활동 시간이 10시간 이상인 봉사자 중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봉사 실적이 연산 50시간 이상인 자원 봉사자는 ‘자원봉사증’을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증’을 발급받은 자원봉사자는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20%,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람료 50%,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료 50%, 자치회관 수강료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현재 모집중인 자원봉사 할인 가맹점을 이용할 때에도 협약된 약정률(5~30%)에 의해 할인이 적용된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달 22일부터 이번달까지 집중적으로 할인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 할인 가맹점이란 자원봉사증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 할인 혜택을 주는 업체로서 대상은 요식업, 이·미용업, 안경점, 제과점 등이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업체는 자원봉사센터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해 협약을 체결한 후 인증서와 할인 가맹점 스티커를 교부받아 업소 출입구 등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할인 가맹점에 등록한 업체를 자원봉사센터의 홈페이지 등에 소개,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주인옥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자원봉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자원 봉사자로서 자부심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 유도를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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