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한인촌서 신종플루 환자 10명 더 늘어

한인 밀집촌인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왕징(望京)지역의 난후중위안(南湖中園) 초등학교에서 신종 플루 확진환자가 10명이 더 늘어나 총 17명의 환자가 확인됐다고 중국중앙(CC)TV가 3일 새벽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베이징시 위생당국은 베이징에서 2일 하루동안 16명의 신종 플루 환자가 늘었다면서 이 가운데 10명은 난후중위안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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