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삼총사, 한국어 인사 동영상 '화제'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영화 '해리포터 혼혈왕자'의 삼총사가 국내팬들을 위해 한국어인사말을 남겼다.

지난 1일 영화 홈페이지에 공개된 동영상에는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역),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역), 루퍼트 그린트(론 역)가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어로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총 70만 5,500여명의 네티즌들이 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수입과 배급을 맡은 워너브라더스측은 "세 명의 배우들이 한국말로 인사하는 모습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것으로 그 동안 '해리포터' 시리즈를 사랑해준 많은 국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 제작됐다"고 밝혔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볼드모트의 영혼을 나누어 놓은 7개의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미션을 위해 대장정의 길을 나선 해리 포터의 기억여행을 그린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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