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항만물류여건 전망' 국제심포지엄

9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서 국내 항만 대응방향 등 논의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오는 9일 서울 반포 메리어트호텔에서 '미래 항만물류여건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항만물동량 급감, 동북아 항만간 경쟁 심화 등 대내외 항만물류여건 전망의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미래 항만물류여건에 대한 전망과 우리나라 항만의 대응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국토부는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사항을 참고, 향후 우리나라 항만의 개발·운영 방향을 수립하고 현재 수립 중인 제3차 항만기본계획(2012~2021)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제발표에서는 UN ESCAP Barry Cable 국장, ECORYS Transport Simme Veldman 선임연구원, 대련해사대 루징 학장, 정봉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이 각 전문분야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패널로는 홍승용 녹색해양포럼회장을 좌장으로 김종태 IPA 사장, 방희석 중앙대학교 교수, 조종환 국토해양부 항만정책관, 최건식 한진해운 전무 등이 참여, 한국항만의 대응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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