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 공동위원장 내정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함께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개최 도시가 최종 결정되는 오는 2011년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까지 2년 동안 우리나라의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대한탁구협회장이기도 한 조 회장은 지난 2007년 ‘2014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위원회 고문을 역임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이번 공동위원장으로 내정되면서 유치위원회 운영 원칙을 ‘시스템에 의한 조직 운영’, ‘한진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적극 활용’ 등으로 정했다. 특히 과거 2차례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 요소를 면밀하게 분석해 효과적이고 새로운 유치 전략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19일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열어 강원도가 추진중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 올림픽 유치 위원회는 7월 중 출범해 오는 10월 15일 IOC에 대회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18년 동계 올림픽 유치 경쟁에 나선 도시는 우리나라 평창을 비롯해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 등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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