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부동산, 그래도 희망이다

부동산 그래도 희망이다
김현기 지음/부광 펴냄/ 1만 3000원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주식시장에 개미가 있듯 부동산 시장에도 개미가 있다. 개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기에 충실해야 한다.

새 책 '부동산 그래도 희망이다'는 부동산 시장에서 수많은 서민(개미)들이 희망을 갖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확천금을 꿈꾸는 것보다는 서민들의 희망인 내 집 마련에 초점을 맞춘 것.

책은 부동산이 폭락한다고 슬퍼하지 말라고 주장한다. 부동산의 가격 하락은 얼어붙은 부동산이 아니라 시민들에게는 반가운 희소식이라고 설명한다.

지은이는 내 집이 없는 서민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희망 이야기와 전국 지자체에서 들은 희망이야기를 전한다. 불황기에는 경매도 희망이다. 대출창구가 넓으면 넓을수록 경매 열기는 식지 않는 것.

책은 부동산경기와 실물경기는 물과 기름의 관계라며 부동산을 제대로 알면 약이 되고 잘못하면 독이 된다고 조언한다.

책은 서민들은 여유자금이 없다면 일단 부동산 앞에서 종자돈 마련하는데 신경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자 중 대출을 받아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우가 있지만 서민은 이를 따라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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