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 12.3조원..사흘 연속 감소

고객예탁금이 사흘 연속 감소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는 고객예탁금이 12조3212억원(26일 기준)을 기록해 전날보다 4196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말보다 2조2490억원(15.44%) 감소한 규모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위해 증권사에 맡겨 놓은 돈이나 매매 이후 찾아가지 않은 돈을 말하는 고객예탁금은 증가할 경우 증시 주변 자금이 풍부하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지난 4월15일 16조472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고객예탁금은 지난 25일 석달만에 처음으로 12조원대로 내려앉았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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