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단 1대, '최민수 바이크' 보러 오세요"



커스텀바이크 제작업체 비엘챠퍼스(김경섭 대표)가 내달 2일 개최되는 '2009 서울오토살롱'에 최민수 바이크(이하 록산 커스텀바이크)를 비롯, 세상에 1대 밖에 없는 커스텀바이크 10여대를 선보인다.

커스텀바이크는 개인 맞춤형 바이크로 고객 욕구에 따라 주문, 제작되는 바이크를 말한다. 고객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가격도 3000만원대부터 최고 1억2000만원까지 다양한 것이 특징.

서울오토살롱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록산 커스텀바이크는 영화배우 최민수가 주문한 바이크로 최민수의 신체, 취향에 맞춰 제작된 바이크다. 배기량은 1803cc이며 250mm의 리어 타이어를 장착했다. 또 바이크 최적의 각인 15도를 유지해 발란스와 중심각을 맞춰 안정성을 높였다. 디자인은 최민수가 직접 디자인했다. 제작 기간은 8개월 정도 소요됐으며 가격은 약6800만원선이다.

서울오토살롱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커스텀바이크를 시승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섭 비엘챠퍼스 대표는 "이번 서울오토살롱에서 그 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커스텀바이크를 시승하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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