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몽골 의약품 시장 진출 타진

국제약품이 올 10월 가동을 앞두고 있는 항생제 공장 준공을 앞두고 몽골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회사측은 27일 몽골의 MEIC(Mongol Em Impex Company)와 완제품 수입 업무를 시작으로 향후 전략적 제휴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EIC사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입업체로 현재 20여개 국 50개 제약기업과 교역하는 몽골의 대표적 제약기업이다.

국제약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에서의 안정된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완제의약품을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회사측은 올 10월 세파계 항생제 공장의 준공과 정상가동을 앞두고, 국제약품이 생산하게 될 완제의약품을 해외로 진출시키기 위한 작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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