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비만 예방 레인보우 스쿨 등 운영

금천구, 27~28일 이틀간 전국 최초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비만 예방 체험관 운영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가족부와 공동으로 어린이 비만예방을 위한 신나는 건강체험학습관을 운영한다.

◆신나는 체험 비만예방 테마존 '위투 레인보우 스쿨'

금나래 아트홀 1층 갤러리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5세~초등학생·가족을 대상으로 신나는 춤·노래, 사이언스 체험 등 건강체험학습 테마존 '위투 레인보우 스쿨'을 운영한다.

7가지 무지개 빛으로 구성된 전시부스를 설치, 빨강존(Zone)에서는 비만예방 어린이드라마 ‘튼튼번개파워’ 방영, 주황존에서는 비만으로 인한 신체변화(인체모형탐험)·비만옷입어보기,노랑존에서는 비만예방 어린이 동화책 대여와 포토존, 초록존에서는 위투송 부르기·위투체조 배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파랑존에서는 식품구성탑·간식 칼로리 알기, 남색존에서는 유산소운동 강습과 올바른 식단알기 ‘뚱뚱이와 홀쭉이’ 체험, 보라존에서는 체지방 측정과 전문영양사의 상담 프로그램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비만예방 미션북과 레인보우 연필 기념품을 무료로 증정하고, 테마존에서 3개의 미션을 성공한 어린이에게는 재밌고 유익한 비만예방 보드게임을 선물로 준다.

◆비만예방 뮤지컬 동화가 꽃피는 나무의 ‘똥장군 구리구리’

낮 12시, 오후 2시, 4시 등 총 6회에 걸쳐 금나래 아트홀에서 비만예방 가족뮤지컬 ‘똥장군 구리구리’를 공연한다.

‘똥장군 구리구리’는 주인공 건강한 똥 건똥이가 똥의 왕국을 되찾기 위한 고군분투 환상적인 모험이야기로 50분간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공연을 통해 웃고 소리치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의 마음속에 건강의 중요성이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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