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택수 이사장 "중소기업이 세계경제의 희망"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오는 23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제 54차 ICSB(중소기업국제협의회) 연차총회에서 신용보증기금의 역할과 성과를 주제로 연설을 한다.

안 이사장은 연설을 통해 지난 1976년 설립 이후 33년간 신보의 역할과 성과를 설명하고 특히 지난 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중소기업 유동성위기 해소를 위한 신보의 노력과 함께 향후 중소기업이 세계경제를 이끌어가는 핵심주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ICSB(International Council for Small Business)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956년 설립된 조직으로 세계 60여개국의 교수, 연구원, 기업인, 정부기관, 유관기관 등 약 2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 국제사무국이 설치돼 있다.

이번 54차 ICSB 연차총회에는 50개국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21일 개막돼 24일까지 진행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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