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목표보다 30% 초과 달성.. 조미김등 물량 동나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2~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09호치민수산박람회'에서 6개 수산물 수출업체가 조미김, 냉동굴, 해조약초환, 해조류추출화장품, 냉동필렛 등 10개품목을 출품해 13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약목표액 100만달러보다 30% 초과한 수준이다.
이같은 성과는 박람회에 한국관이 최초로 참가한다는 사실에 베트남의 수입바이어 및 대형유통매장의 구매담당자들이 관심이 이어졌고 특히 유럽 대형바이어와의 실속 있는 수출상담도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의 식문화 보급을 위하여 진행된 '수산물 요리시연 및 시식행사'에는 김밥, 해물만두 및 미역국을 맛보고자 긴 시간을 기다리고 한국산 수산물을 구입하고자 하는 관광객들로 조미김 등의 제품이 순식간에 전량 판매되기도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박람회에 베트남내 바이어는 물론 유럽내 대형바이어와의 수출상담도 활발히 이뤄져 향후 EU지역 시장진출의 교두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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