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한글도 쓸 줄 알아요'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방한 일정 중 자신의 트위터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 러브 코리아"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기 직전 자신의 휴대폰을 통해 트위터 홈페이지에 "I Love Korea!! Xoxo"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Xoxo'는 키스와 포옹을 뜻하는 채팅용어다.

이번 방한 일정을 진행했던 유니버셜뮤직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레이디 가가가 18일 한국 다음 행선지인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해 매니저를 통해 팬들의 환대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혀왔다"면서 "레이디 가가는 한국 음식도 잘 먹고, 한글도 쓸 줄 아는 등 한국에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17일 밤 쇼케이스를 끝낸 후 한정식 집에 가서 불고기를 손으로 쌈싸먹으며 좋아했으며, 팬들에게 사인해줄 때 '김'이라는 글자를 한글로 직접 쓰기도 했다. 그는 한국인 친구가 있어 한국음식과 한글에 친밀한 태도를 보였다.

이 관계자는 "식당에서도 누군가 '레이디 가가'를 한글로 써줬더니 곧잘 따라 써서 사인으로 남겼다"면서 "모든 스태프들이 놀라워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2PM 재범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와서 CD를 많이 선물 받았다. 미국에 돌아가서 한국 가요를 공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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