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 "중국서 오리혀, 자라탕도 먹어봤죠"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가수 박지윤이 중국에서 활동할 당시 대담한 식성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박지윤은 16일 오후 방송될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중국 활동 당시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하던 스태프들과는 달리 왕성한 식성으로 다양한 음식을 거리낌 없이 소화해 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중국에서 귀한 보양식들로 대접을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음식들의 대부분이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엽기적인 것이었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평소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고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고 밝히며 "중국에서 오리혀, 자라탕 같은 것도 거리낌 없이 먹었다"고 색다른 식성을 공개했다.

또 "중국에서 봤던 음식 중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건 병아리의 모양이 거의 보이는 부화 직전의 달걀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윤이 출연한 '상상더하기'는 16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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