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과 서울대는 9일 서울대 총장실에서 과학영재학교인 서울과학고의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서울과학고의 학사운영에 최대한 협력하고 졸업생들이 서울대에 입학하면 과학영재교육의 연계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 측이 배려한다는 것이다.
또 '대학과목 선이수제'(고교 이수 과목을 대학 이수과목으로 인정), '연구를 통한 학습'(교수-학생 공동연구), '교원 연구 능력 신장'(교수를 교원 멘토로 위촉)등의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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