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미주 "'육덕경애'? 애칭이 생겼다는 자체가 행복"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연기자 연미주가 최근 KBS2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이하 '그바보')에서 '육덕 경애'라는 별명을 얻은 것에 대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연미주는 '그바보'에서 우체국 직원 박경애 역으로 출연 이후 '육덕 경애'라는 애칭을 부여 받으며 데뷔 초 '완벽한 S라인 몸매'로 주목 받았던 것과는 상반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연미주는 이에 대해 "사고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 있었을 때 살이 쪘다"며 "처음에는 '육덕 경애'라는 말이 속상했다. 예전에 사고로 다친 몸이 많이 나았지만 아직 격한 운동은 할 수 없기에 다이어트에 많이 힘들어 속상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을 귀여워 해 주시고 경애를 사랑해 주시니 이제는 '육덕 경애'라는 애칭이 생겼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고 밝게 웃었다.

연미주는 이와 함께 "배우라는 직업을 오래도록 직업으로 삼고 싶다. 천직처럼. 욕심 부리지 않고 어떤 역할이 들어와도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미주는 '그바보'에서 동백(황정민 분)을 짝사랑하는 우체국 직원 박경애 역을 맡았다. 지난 3일 방송분에서는 박경애가 동백과 지수(김아중 분)의 결혼이 계약인 것을 알아버린 모습을 그려냈다. 4일 방송분에서 경애는 지수에게 당돌하게 배우 계약을 조건으로 제시하고 기획사 대표인 연경(전미선 분) 앞에서 자신의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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