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바보' 김아중 "동백 때문에 하루하루가 즐거워"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KBS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이하 그바보)'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김아중과 황정민의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격적인 가상 결혼생활에 돌입한 구동백(황정민 분)의 순박하면서도 순수한 마음이 한지수(김아중 분)에게 전달되면서 지수의 입가에 잃어버린 미소를 찾게 하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10회 방송분에서 지수는 동백을 향해 "구동백씨에게 좋은 감정이 생겼다"고 말해 계약 연예를 넘어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이 생겼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김아중은 "동백의 순수하고 진솔한 마음으로 인해 닫혀있던 지수의 마음의 문이 서서히 열리면서 점점 본래의 밝은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더불어 촬영장 분위기 역시 한층 밝아지고 있어 하루하루가 즐겁다"며 "동백과 지수의 단아한 사랑이 결실을 이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결말은 아직 미지수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구동백과 한지수의 알콩달콩 러브 행각, 평범한 데이트 즐기기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보였다','알콩달콩 신혼 부부처럼 구동백과 한지수가 너무 보기 좋다. 끝까지 둘이 행복했음 좋겠다', '동백의 순순한 모습, 지수가 점점 동백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 등 드라마를 보는 내내 행복했다' 등의 의견을 표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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