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美따라 일제 약세..중화권 휴장

日닛케이 자동차주 덕분에 약보합

중국, 홍콩, 대만 증시는 용선축제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28일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뉴욕 증시가 하루만에 급반락하면서 차익실현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7.85포인트(-0.08%) 하락한 9430.9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0.76포인트(0.09%) 오른 893.6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다른 아시아 증시에 비해서는 일본 증시가 선방했다.

일본 담배가 5.23% 급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일본 담배는 1000억엔 규모의 5년 만기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강세를 나타냈던 미쓰비시 토지(-2.73%) 스미토모 부동산(-0.29%) 등 부동산주도 하락반전 하는 모습이었다.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을 강등당한 소니와 노무라 홀딩스는 각각 0.4%, 0.97%씩 하락했다.

반면 닛산 자동차(2.75%) 도요타 자동차(1.89%) 혼다(1.10%) 자동차 빅3는 일제 상승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제너럴 모터스(GM)의 파산 임박 소식이 호재가 됐다.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린 것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1.3% 하락하고 있다.

베트남 VN지수도 0.9% 하락하며 4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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