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본제철 '수요회복' 설비가동 높인다

자동차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철강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계 2위 철강사인 신일본제철이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설비가동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을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신일본제철이 이르면 오는 7월부터 기존의 50% 수준인 설비가동률을 60~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7월 이후부터는 나고야와 야와타를 포함한 일부 제련소의 가동률을 70~80%로 높일 계획이다.

JFE스틸, 고베제강 등 다른 철강사들도 설비가동률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 여름부터 일본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를 포함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재고량 조절이 효과를 보이면서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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