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필터링 솔루션 업체 뮤레카(대표 김주엽)는 유해 동영상을 차단하는 솔루션을 무상 공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뮤레카 관계자는 "필터링 솔루션의 보급 확대가 온라인 콘텐츠 유통질서 확립에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무상 공급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동영상 관련 솔루션 유료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우선 동영상 필터링 솔루션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주엽 뮤레카 대표는 "뮤레카의 솔루션은 무상공급이라고 해서 필터링 기술력과 품질이 결코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세계 최고의 상용기술과 풍부한 서비스 경험으로 매일 1000만건의 동영상을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