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유닉스전자, '클라토' 드라이어

핸드·헤어 '멀티 건조'

미용용품 전문 회사인 유닉스전자(대표 이충구)의 멀티 드라이어 "클라토"가 출시 이후 화제가 되고 있다.
 
"클라토"는, 욕실 사용 후 편의를 위해 고안된 제품으로, 바람으로 손을 건조시켜주는 핸드드라이어(hand dryer)의 기능과 목욕 후 몸이나 머리카락을 말릴 수 있는 헤어드라이어(hair dryer)의 기능을 복합시켜놓은 멀티드라이어다.

핸드드라이어는, 제품 하단의 토출구에 손을 가져가면 자동감지센서 기능이 작동하여 대용량 고열량으로 신속한 건조가 가능하다. 헤어드라이어는, 풍부한 풍량으로 신속한 머리 손질이 용이하게 했고, 드라이 시 발생하는 정전기를 최대한 줄였으며, 이중 안전장치와 저소음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또한 코드부분의 스프링적용으로 머리는 물론, 몸에도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음이온이 방출되어 살균효과도 뛰어나다.이 외에도 LCD시계 기능과, 탈취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팬도 기능도 추가했다.

유닉스전자 관계자는, "일반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유닉스만의 차별화된 기능에 이끌려 구입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닉스전자는 1978년 창립 이래 주력제품인 헤어드라이어와 고데기를 비롯한 이미용 제품과 안마기ㆍ발마사져 등과 같은 건강가전 제품, 청소기ㆍ스탠드ㆍ면도기ㆍ다리미 등의 생활가전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소형가전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의 국산 헤어드라이어를 선보인 유닉스 전자는 특히 이미용 분야에서 잇츠매직, 세미스타일, X-1시리즈 등 신개념의 제품을 출시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젊은 고객의 감성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진공과 스팀청소 기능을 하나로 합친 래픽스 진공스팀 청소기로 청소기 시장에 진출하는 등 소형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에서도 60%이상을 달성하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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