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추모게시판, 사이버조문객 50만명 넘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를 표하는 사이버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5일에도 각 포털사이트가 마련한 추모게시판에는 노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비는 네티즌들의 글이 끊임없이 게재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추모게시판에는 50만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추모의 글을 올렸다. 다음의 사이버 추모객도 10만명을 넘어섰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싸이월드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는 미니홈피 국화 아이템도 18만개가 배포돼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슬퍼하는 네티즌들의 미니홈피에 내걸렸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