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내마음의 보석상자' 무료 공연

영등포구, 29일 오후 4시부터 당산동 영등포아트홀서 공연

영등포구는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9일 오후 4시부터 당산동 영등포아트홀 1층 공연장에서 연극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무료 공연한다.

내마음의 보석상자는 가족들의 정신질환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주인공을 통해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어려움과 정신건강 중요성을 얘기하고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영등포구정신보건센터는 지역의 정신보건 관련 현황을 진단하고, 정신질환자 발견 과 사례를 관리하며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한 주민건강증진사업을 하고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함으로써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정신질환자의 빠른 사회 복귀를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에는 영등포구민 누구나 선착순 5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영등포구정신보건센터(☎2670-4792)로 연락하거나 이메일(ydpmh@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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