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종플루로 관련시설 다수인 집합 제한 검토

신종 인플루엔자 방역활동을 위해 관련 시설의 다수인의 집합을 제한 또는 금지하는 방안을 정부가 25일 검토하고 있다.

전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시·도지사나 시장·군수·구청장은 필요한 경우 시가, 촌락의 전부 또는 일부의 교통을 차단하고 흥행, 집회, 제례 등 다수인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 할수 있다.

한편, 정부는 이 날 외국인 어학강사의 집단발병과 관련된 확진환자는 총1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숙소 종사자 40명과 의료인 등 접촉자 85명에 대한 조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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