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홍보대사 위촉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박현빈이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한 활동을 선보인다.

박현빈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CCMM 메트로홀에서 열리는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전달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과 참여의 장 마련을 위해 앞장선다.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국내외의 장애인, 비장애인과 함께 장애인문화예술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취지로 개최되는 행사로 오는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청광장 및 대학로, 전시장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현빈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행사가 열리는 동안 개막식 참석을 비롯해 축제를 널리 알리는 홍보도우미로 활동한다.

박현빈은 "데뷔 후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다. 이제야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지금껏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작은 일이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고,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귀 기울이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거북이 달린다' 예고영상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박현빈의 신곡 '대찬인생'은 5월 셋째주 라디오 방송횟수 성인가요부문 1위를 고수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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