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번째 신종플루 환자 발생

중국에서 6번째 인플루엔자 A(H1N1.신종 플루) 감염자가 발생했다.

중국 베이징시 위생국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출발해 지난 16일 베이징에 도착한 중국인 장 모씨가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됐다고 22일 밝혔다.

캐나다에서 2년간 거주한 장 모씨는 지난 21일 오전 9시께 발열증세로 체온이 37.7도로 올라갔고 근육통에 시달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차례의 검사 결과 모두 신종플루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유전자 분석 결과 감염자로 최종 판정됐다.

베이징에서 3번째, 중국 대륙 전체에서는 6번째 감염자가 발생한 것.

중국은 현재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환자는 1~2일에 한 명꼴로 계속 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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