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신용카드시대]한국투자證 '부자아빠 CMA'



한국투자증권의 '부자아빠CMA'은 수시입출금 상품이면서도 연2.6%(RP형, 2009.5.15현재)의 높은 수익률과 부가서비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단기 상품 중 하나다.

CMA상품 가입후 고객 선택에 따라 '신한, 현대, 삼성' 체크카드를 선택 발급 받아 체크카드에서 제공하고 있는 부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인터넷 오픈마켓인 G마켓과 CMA를 연계해 실시간 결제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8월부터는 전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CMA결제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신용카드를 IC카드로 출시할 계획도 갖고 있다. IC카드는 'CMA현금카드+신용카드'가 결합된 원 카드로 해 편리성과 보안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종합계좌 형태로 기존의 여러 개의 통장을 하나의 카드로 거래할 수 있게 돼 더욱 편리해진다.
 
이와함께 부자아빠CMA는 기업ㆍ신한ㆍ우리ㆍ현대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서비스내용을 다양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기업은행은 캐쉬백서비스를, 우리카드와 현대카드는 사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각각 제공받을 수 있다. CMA를 통한 제휴신용카드 출시로 그동안 증권회사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웠던 신용대출서비스, 현금서비스, 후불교통카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CMA의 높은수익률과 서비스 강화로 CMA상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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