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풍력株, 美-中 경쟁에 '방긋'

풍력 관련주들이 풍력산업 관련 호재성 소식에 동반 강세다.

20일 오전 10시10분 현재 태웅이 3.15% 오른 10만7900원을 기록 중인 것을 비롯해 현진소재와 용현BM도 모두 3%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평산은 6.95% 올라 5만원을 회복했으며 성광벤드는 4%대 상승으로 2만5000원대를 회복 중이다.

이날 강세는 해외 풍력시장 동향이 이들 업체에 유리하게 돌아간다는 분석 때문으로 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한 경제지에서 세계 풍력시장이 미국과 중국 양강구도로 형성될 것이란 보도와 관련, 최대 수혜주는 한국의 풍력기자재 업체라고 분석했다. 투자유망종목으론 현진소재, 용현BM, 태웅, 평산을 꼽았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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