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컨테이너서 불..1명 사망

19일 오후 7시23분께 대구 동구 효목동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컨테이너 안에 있던 김모(51)씨가 숨지고 김씨의 아버지(74)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컨테이너와 가전제품 등을 태워 6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14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컨테이너 안에 있던 침대부근에서 출입문 방향으로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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