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해상 원자력발전소 착공.. '세계 최초'

러시아가 세계 최초의 해상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착수했다.

19일 러시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러시아의 원자력발전소를 관리하는 국영기업인 로스아톰의 세르게이 키리엔코 사장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에게 "계획된 7개 해상 원전 중 첫 번째 원전 건설에 들어갔다"고 보고했다.

1개 해상 원전은 길이 144m, 폭 30m의 부유 시설에 2기의 원자로를 탑재하는 구조로 건설돼 이동이 가능하다. 출력은 70㎿이며 내구 연수는 40년이다. 총 사업비는 30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한편, 이 해상 원전은 극동 캄차카 반도 오지 지역 전력 공급에 이용될 예정이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