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베트남 빈곤 아동 돌본다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탤런트 정애리가 월드비전 베트남 사업장을 방문, 베트남의 빈곤 아동을 돌본다.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애리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월드비전 흐엉후아 사업장을 방문, 산간지역 소수민족마을과 과거 내전으로 인해 빈곤을 겪고 있는 가정을 찾아 사랑을 전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월드비전 베트남 흐엉후아 사업장은 베트남 중부산악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업생산량이 낮아, 부모가 농업에 매진하는 동안 아동들은 집에 혼자 방치되고 가난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여 빈곤이 되물림되고 있다.

또한 교육환경이 열악하여 학교에 식수시설과 화장실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교육자재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더욱이 산악지역의 가난한 소수민족 가정의 경우, 화장실 조차 갖추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

정애리는 "지금은 많이 발전한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도 산악지역에 어렵게 살고 있는 베트남의 소수민족들을 찾아 빈곤아동들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베트남 빈곤아동 방문 봉사활동은 CJ오쇼핑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정애리는 2004년부터 월드비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국내아동 5명을 포함, 가나, 모잠비크, 우간다, 콩고, 에티오피아, 르완다, 인도, 미얀마, 베트남, 방글라데시, 팔레스타인 등 지구촌 곳곳에 총 205명의 아동들과 1대 1 결연을 맺고 지원해오고 있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205명의 결연아동이 있는 정애리 씨는 월드비전의 '최다결연자'인 동시에 국내 연예인들 중에 가장 많이 아동을 후원하고 있는 연예인이기도 하다"며 "정애리씨의 선행 바이러스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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