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찬란한 유산' 스태프들에게 신발 선물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가문의 영광' 후속으로 방송 중인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찬란한 유산'으로 연기변신에 성공한 한효주가 모든 스태프들에게 신발을 선물했다.

한효주는 매일 밤샘촬영에도 불구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태프들에게 자신이 즐겨 신는 컨버스화를 선물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스태프들에게 "고된 촬영으로 인해 낡아져 가는 스태프들의 신발을 보며 새 신발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항상 힘이 되는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기운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찬란한 유산'에서 은성 역을 맡고 있는 한효주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청순하고 가련한 이미지를 버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힘으로 당당히 살아가는 밝고 명랑한 여성 캐릭터로 변신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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