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기술평가원, 어린이 R&D 체험교실

건설교통분야 연구개발사업 종합관리기관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이재춘)이 6일 안양시 보육원 '좋은집' 어린이 30여명과 함께 '제4회 KICTEP 어린이 R&D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인솔교사로 참여해 안양지역 저소득층과 보육원 아이들에게 건설교통 R&D 연구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평가원의 사회공헌프로그램. 지난해 하반기 시작돼 네번째를 맞았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주요 R&D 사업 중 하나인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단(단장 신병천)'이 위치한 대전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하고 EXPO과학공원에서 상상과학체험활동 등을 가졌다.

안광기 부원장은 "KICTEP 어린이 R&D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건설교통 R&D 성과물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의 공학도나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도 생겨날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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