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인도네시아에 '오디션2' 수출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인도네시아 메가서스 인포테크社와 온라인 게임 '오디션2'에 대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는 "이번 인도네시아 계약은 오디션2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신호탄"이라며 "현재 다른 지역의 서비스 계약 역시 여러 업체들과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한빛소프트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을 제외한 지역의 판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수출이 본격화되면 오디션2의 해외매출이 한빛소프트 실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디션2는 전세계 1억500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작 ‘오디션’을 이어 받아 새롭게 개발 중인 게임으로 아직까지 게임에 대한 정보가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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