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여전사들 맹활약, 올여름 사로잡는다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할리우드 대작들 중 섹시한 여전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서는 한국계 배우 문 블러드굿이 맹활약을 펼친다.

문 블러드굿은 이 영화에서 존 코너(크리스천 베일 분)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의 유일한 여전사 블레어 중위로 분했다. 그는 영화속에서 남자들마저 압도하는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훌륭한 전투기 조종 실력을 갖췄다.

문 블러드굿은 세계적인 남성지 '맥심'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100인'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릴 정도로 이국적인 미모와 빼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한국계 여배우다.

전지현은 영화 '블러드'에서 뱀파이어 헌터로 변신해 강도 높은 와이어 액션을 선보인다.

또 메간 폭스는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카리스마와 섹시함으로 벌써부터 팬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밀리터리 액션 영화 'G.I조'에서는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의 군사집단 일원으로 시에나 밀러가 출연해 거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 블러드굿, 시에나 밀러, 메간 폭스에 전지현까지 올 여름 할리우드 대작들에서 섹시 여전사들의 활약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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