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차승원과 김선아의 연기 앙상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차승원과 김선아는 SBS수목 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에서 ‘애국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미래는 공주병까지도 너무 사랑스럽고 조국은 너무 멋지다. 두 사람 씬이 나오면 가슴이 설렌다", "두 배우의 콩닥콩닥한 긴장감이 아주 세련되게 표현되어, 가슴속에 콕콕 박힌다”, "둘의 대사가 귀에 콕콕 박힌다" "애국커플, 유쾌 상쾌 통쾌!"라며 애국커플에 대한 찬사의 글을 남겼다.
이로 인해 신미래(김선아 분)과 조국(차승원 분)의 애칭이 하나 붙었다. 바로 ‘자뻑미래’와 ‘간지조국’이다.
신미래는 "나 또 얼굴 값 한거야?", “저희 동네 분들은 아직도 저랑 심은하랑 그렇게 헷갈리신다네요” “내가 부 시장님 꺼에요? 왜 집착해?” “없떠요” 등 공주병 멘트를 서슴없이 날리는 캐릭터로 '자뻑 미래'라는 애칭이 붙었다. 또 완벽한 9등신 바디라인에 꼭 맞춘 듯한 수트를 입은 차승원에게는 ‘간지 조국’이라는 애칭을 전해줬다.
한편 7일 방송에서는 '밴댕이아가씨' 선발대회 본선이 치러지며 캉캉춤 등 각종 장기자랑이 예정돼 있고 신미래와 조국의 탱고 무대도 등장할 것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히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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