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펼쳐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등산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쓰레기 없는 산행을 위해 '등산객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나의 쓰레기는 내가 가져간다'라는 자세로 등산객 유 동인구가 많은 불광역, 구파발 인공폭포 앞, 불광사 입구, 북한산성 입구, 독바위역 등에서 주민, 학생, 공무원 등 연인원 260명이 5월 한 달간 매주 토, 일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실시한다.

북한산성 입구 캠페인에 참가하는 학생은 구청에서 차량으로 이동하여 캠페인 활 동 후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이번 '등산객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산행에서 '자기쓰레기는 꼭 되가져간다'는 생각을 가지게 함으로써 깨끗한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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