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교빈-애리 이혼, 최고 순간시청률 기록

18년간 역대 SBS 일일 드라마 중 1위 기록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내달 1일 종영하는 SBS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1992년 이후 18년간 역대 SBS 일일 드라마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아내의 유혹'은 13주 동안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일일극으로는 16주동안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평균 시청률은 26.9%(전국기준)로 1992년 이후 18년간 역대 SBS 일일 드라마 중 1위, 방송사 전체 일일 드라마 중 14위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전체 일일극 시청률 1위는 MBC '보고 또 보고'로 이 드라마는 1998년 방송돼 평균시청률 44.6%를 기록했다.

'아내의 유혹'은 또 지난 2월 19일 자체 최고 시청률 37.5%를 기록했고 2월 12일 19시 28분대에서 순간 시청률은 45.7%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은교빈(변우민 분)과 애리(김서형 분)의 이혼 후, 소희(장서희 분)가 교빈에게 내일 당장 언약식을 하자고 말하는 대목이다.

또 지난달 3일 19시 45대에는 44.5%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장면은 소희가 교빈의 집에 살게 된 이후, 교빈의 동생이 은재와 자신만 알고 있던 생강차를 꺼내주자 소희를 의심하는 대목이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 해11월 3일부터 지난 29일 조사기간 동안 조사지역 전국 11개 지역 가구의 97.6%(누적도달률%)가 봤으며, 약 9백 80만 가구가 이 드라마를 '한 번 이상 본 적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 중 상위 30%의 헤비 뷰어(Heavy Viewer)는 약 2백 90만 가구이며, '아내의 유혹'이 방영된 이후 60% 이상을 시청한 열혈시청자이다. '아내의 유혹' 시청자 중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가 14.9%로 가장 많이 시청했으며, 지역별로는 광주에서 32.1%로 가장 높았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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