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보건소 가는 날"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보건소를 토요일에 개방하는 '열린보건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보건소들은 조기진료 및 토요 보건의료서비스 확대, 야간 콜센터 운영, 보건소 시설개방 등을 추진하게 된다.

토요 보건의료서비스는 임산부 산전관리 및 영유아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장 임신여성 건강의 날 운영', '대사증후군 조기발견·관리', 직장인 건강관리 등 '건강증진 특화서비스 운영'을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 주요 이용층인 노인들의 진료 및 혈액검사를 위해 평일에는 1시간 빠른 8시부터 조기 진료 및 검진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 및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서도 민간의료기관 야간 및 휴일진료, 휴일 개원약국현황 등을 24시간 안내한다.

휴일에는 자조모임, 건강관련 동호회, 의료봉사활동 등을 위해 보건소 시설을 개방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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