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바오스틸, 1Q 순익 97.7% 급감

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바오(寶)스틸의 1·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97.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오스틸이 공개한 1분기 실적 보고에 따르면 바오스틸은 올해 1분기에 8900만위안(약 17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중국증권보가 29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바오스틸은 철강산업의 침체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오스틸은 "올해 1분기 중국 철강시장은 지난해 말의 저수요, 저가격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수출과 수입이 모두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정부의 10대 산업 진흥책의 일환인 철강산업 진흥조치가 그나마 침체에 빠진 중국 철강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긴 했으나 아직 그 효과가 다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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