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업무 몰입도 높은 기업이 위기 극복

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몰입공백'을 줄여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컨설팅업체 타워스페린이 최근 1년간 50개 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원 몰입도가 높은 기업은 영업이익 19%, 주당순이익 (EPS) 28%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직원 몰입도가 낮은 기업들은 각각 32%와 11%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말하는 ‘몰입’은 기업의 성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의지와 역량이다. 타워스페린은 ‘직원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다섯가지 지침을 제시했다.

▲직원을 파악하라 (Know Them)
직원에 대해 파악한 것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회사에 원하고 기대하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직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때 진정한 비즈니스 성공도 달성할 수 있다.

▲직원을 성장 시켜라 (Grow Them)
끊임없이 직원들의 능력을 시험하고 계발하라. 그들은 자신을 성장시켜준 회사에 충성할 것이다.

▲직원들에게 영감을 주라 (Inspire Them)
직원들과 감정적인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업무에 대해, 나아가 자신들의 삶을 가치 있게 여길 수 있는 영감을 주라.

▲직원의 참여를 이끌어라 (Involve Them)
스스로 고취되고 참여할 때 똑똑하고 우수한 직원들은 기업에 더 큰 가치를 창출해 낼 것이다.

▲성과에 대해서는 충분히 보상하라 (Reward Them)
직원들의 능력을 더 많이 이끌고 회사에 기여하도록 하고 싶다면, 직원들과 공정하고 의미 있는 ‘거래’를 하라.

한편 타워스페린은 세계 18개국에서 총 8만8600 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글로벌 인적자원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 대상의 8%만이 회사에 높은 몰입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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