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5개 지역에서 치러지고 있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은 23.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친이(親李)'계 정종복 한나라당 후보와 '친박(親朴)'계 정수성 무소속 후보의 접전이 예상되는 경북 경주가 32.2%로 가장 높았다.
진보신당의 원내 진입 여부가 주목되는 울산 북구도 24.9%로 높은 편이다.
또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의 치열한 표 대결이 예상되는 전북 전주 덕진과 전주 완산갑은 각각 22.4%와 21.9%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 지역 중 유일한 수도권 선거구로 여야 지도부가 전면전을 평쳤던 인천 부평을은 16.0%로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기초단체장 선거가 진행 중인 경기 시흥의 투표율은 11.1%이며, 광역의원 3곳은 18.2%, 기초의원 4곳 21.5%, 교육감선거 지역 2곳의 투표율은 12.3%다.
민주당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전남 영암군라 기초의원 선거구에선 투표가 실시되지 않았다.
이번 재보선 투표는 각 지역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당선자 윤곽은 이르면 밤 11시경부터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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