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증산이 해양심층수 취수해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또 울릉도 현포가 세계 최고 수심 취수 해역으로 변경해 해양심층수개발업 면허계획도 동시에 공고(5. 20까지 접수)했다.
국토해양부는 해양심층수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양심층수 취수해역 1개소(강원도 삼척 증산 해역)를 신규로 지정했다.
또 현재 취수해역인 경북 울릉 현포를 현재 취수해역에서 3km 더 연장해 현재 취수 수심 650m에서 1500m 이상 확보했다.
현재 세계 최고로 알려진 취수해역은 일본 오키나와 우라무에시로 1400m로 이번 계획을 통해 울릉도 현포가 최고 깊은 바다에서 물을 끌어올리는 곳이 된다.
지난해 강원도 연안의 6개 시·군(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동해시, 강릉시)중 삼척시를 제외하고 각 시·군별로 1개소의 취수해역이 지정됐다. 울릉군은 3개 해역이 지정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번에 지정된 취수해역과 아직 면허가 발급되지 아니한 취수해역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해양심층수개발업 면허를 내주기로 하고 면허계획도 동시에 발표했다.
이번 면허계획이 공고된 취수해역은 강릉정동진, 삼척증산, 울릉현포, 울릉태하 등 모두 4개 취수해역이다. 피면허자는 공개경쟁을 통해 면허심사위원회에서 심사후 결정하게 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면허신청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라며 "사업계획서는 반드시 공고된 작성방법에 따라 작성하고 법령에서 정하는 면허심사기준에서 세부심사 내용으로 정하는 사항에 맞게 작성해야한다"고 말했다.
◆해양심층수=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이상의 깊은 바다에 존재하면서 연중 안정된 저온성을 유지하고, 병원균이나 오염물질이 없는 청정성과 함께 유용한 무기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해수자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동해의 깊은 바다에만 부존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