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토요일에 보내세요"

일주일 중 발송비율 가장 낮아..6.6%

택배를 원하는 시간에 받게 보내고자 한다면 토요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29일 CJ택배(대표 민병규)가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택배 발송물량을 분석한 결과 일주일 중 월요일이 23.2%로 발송물량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토요일이 6.6%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객들이 주로 휴일에 인터넷쇼핑몰, TV홈쇼핑을 통해 주문을 많이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즉, 월요일에는 이러한 주문을 받은 유통 업체에서 택배사로 보내는 발송물량이 많아진다는 것.

따라서 일반 고객이 택배를 보낼 때는 발송물량이 많은 월요일은 되도록 피해 배송사원이 원하는 시간에 고객을 방문 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토요일에 보내는 것이 좋겠다. 그 다음 발송물량이 적은 요일은 금요일(16.5%), 목요일(17.4%) 순으로 나타났다.

박영재 CJ택배 고객지원팀 부장은 “주 5일 근무가 일반화되면서 주중에는 가정을 방문해도 부재중인 경우가 많지만 토요일에는 고객이 집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토요일이 택배를 배송하고 집하하기가 더 수월하다”며 “금요일에 콜센터로 택배예약을 하면 토요일에는 100% 집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토요일에 택배를 보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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