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가격 S&P케이스쉴러지수 낙폭 둔화(상보)

주요 20개 도시 주택가격 하락폭 둔화

미국의 20여개 주요 도심 지역에 대한 지난 2월 주택가격 하락폭이 점차 둔화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가 전년대비 18.63%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19% 하락에 비해 다소 완화된 수준이다.

이 지수는 지난 2007년 1월 이후 매월 하락하면서 해마다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올해 2월에는 이같은 기록 경신이 나오지 않았다.

주택가격 하락하면서 미 연방정부는 모기지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 노력했고, 생애 첫 주택구입자들에 대한 정부의 세금 혜택은 4년의 주택가격 하락에도 구매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해 줬다.

그러나 비고용 인구의 증가는 구매가 빠른 상환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미국의 주요 20대 도시를 대상으로 주택가격의 수준을 조사한 지수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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