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규 생산성본부 회장, 기업성장·투자 가이드라인 10월께 첫 발표
$pos="R";$title="";$txt="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size="220,256,0";$no="200904281636209622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이 향상되야 국가경쟁력이 높아지고, 궁극적으로는 진정한 주주가치를 보장할 수 있게 됩니다."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28일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재무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과 사회적 책임 모두를 고려하는 경영 패러다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신뢰성과 객관성을 갖춘 기업가치 평가의 툴(tool)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별 국가로는 미국과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도입하게 되는 DJSI Korea는 4월 말 그 첫 발을 내딛기 시작해 참여기업들에 대한 자료 수집과 분석, 편입 예정기업들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분석을 거쳐 오는 10월께 발표된다.
최 회장은 "그동안 학계와 증권가, 기관투자자 등 여러 곳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비교 가능한 지속가능경영지수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며 "이에 생산성본부가 미국 다우존스, 스위스 SAM와 공동으로 국내기업들의 지속가능성을 조명하고 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기업 중 DJSI 글로벌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SK텔레콤과, 포스코, 삼성SDI 등 3개사. 아시아지수에는 SK텔레콤과 KT, 한국전력, LG화학, 롯데쇼핑 등이 추가돼 모두 7개사가 포함된다.
최 회장은 "DJSI Korea는 시가총액 기준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분석하게 된다"며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골고루 종합 평가해 지수화하기 때문에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려는 기업 당사자들은 물론 해외투자자들에게도 의사결정을 위한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첫 번째 DJSI Korea 결과가 발표되면 해당 기업들은 물론 국내 주식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업계 리딩기업들이 예상보다 저조한 평가를 받을 수도 있고, 미처 그 잠재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던 기업이 새롭게 주목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최 회장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공신력 있는 평가를 바탕으로 투자가 이뤄지게 되면 궁극적으로는 주주가치의 안정적인 상승이 이뤄지고, 이는 다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이 지수를 활용한 금융상품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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