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노인구강질환제어연구센터(센터장 윤정훈)가 오는 30일 조선대학교에서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교과부가 지난 2008년 선정한 8개 기초의과학연구센터 중 하나인 이 곳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개소식에는 전호종 조선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7년까지 정부출연금을 포함해 총 122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노인구강질환제어연구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성 구강질환에 대처하기 위해 상실된 구강조직을 재생하는 후보물질 기술 개발과 적용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노인성 구강질환의 조기진단, 예방 및 치료 효과를 증대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노인치과 의료서비스 공급체계를 확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치과의료 기기·재료 산업화 및 우수한 기초치의학 연구인력 양성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초의과학연구센터 육성사업은 9년간 집중 지원을 통해 기초의약학 부문 거점연구조직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생명공학에 활용 가능한 지식과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32개의 기초의과학연구센터를 선정했으며 현재 29개의 센터가 운영중이다. 올해도 교과부는 2개의 내외의 신규 기초의과학연구센터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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